식품ㆍ외식업계, 새로운 시도 ‘활발’…BHC 등 메뉴 개발 ‘눈길’

입력 2017-07-19 09:41 수정 2017-07-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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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신메뉴 '붐바스틱'(사진제공=bhc)
▲bhc 신메뉴 '붐바스틱'(사진제공=bhc)

식품ㆍ외식업계가 새로운 메뉴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입맛이 급변하면서 새로움을 추구하려는 트렌드가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최근 유산균과 레몬 과즙을 더한 콜라 ‘쿨피스톡 레몬콜라’를 출시했다. ‘쿨피스톡 레몬콜라’는 발효유 ‘쿨피스’의 특징 요소인 유산균을 콜라에 담은 국내 최초의 유산균 탄산음료이다. 기존 쿨피스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짜릿한 탄산을 첨가해 청량감과 시원함을 더했다.

SPC삼립은 통밀빵 효모 연구를 통해 새로움을 더했다. SPC삼립의 ‘로만밀 통밀 식사빵 3종’은 세계적인 통곡물 전문 브랜드인 미국 ‘로만밀’ 건강한 통밀과 SPC그룹이 서울대와 11년간 공동연구로 발굴해 특허 받은 토종 천연효모를 넣은 건강한 빵이다. 크랜베리를 넣은 ‘로만밀 통밀 크랜베리롤’ 등 3종으로 출시했다.

치킨 브랜드 bhc치킨은 처음으로 구운 치킨 메뉴 ‘붐바스틱’을 선보이며 메뉴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붐바스틱’은 국내산 닭다리에 바비큐 소스를 여러 번 덧발라 구워낸 바비큐 치킨으로, bhc만의 바비큐 소스 개발 및 조리법을 통해 새로움을 더했다. 바비큐 소스는 미국 남부 텍사스의 잠발라야 소스와 우리나라 청고추와 홍고추로 만든 청고추청, 홍고추청을 접목해 매우면서도 달콤한 중독적인 맛이 매력적이다.

bhc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트렌드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며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시도를 통한 새로운 메뉴 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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