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북한발 리스크에 하락 마감…닛케이 0.1%↓

입력 2017-07-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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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4일(현지시간) 소폭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 하락한 2만32.35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0.29% 밀린 1609.70으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장 초반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에 따른 엔화 약세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분을 반납, 하락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엔화 약세로 호조를 보였던 자동차와 금융주가 증시 강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이날 북한이 오늘 오전 9시40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불상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히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특히 북한이 이날 오후 3시30분에 특별 중대 보도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다. 이에 한때 2만 선이 무너지는 장면도 있었다. 북한 도발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이와 관련한 매도세가 커졌다. 엔화 가치도 매수세 여파에 오후 들어 강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5% 하락한 112.98엔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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