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인터넷으로 車보험 가입률 4년새 3배↑”

입력 2017-06-0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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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자동차보험을 인터넷으로 가입하는 소비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4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개인용 자동차 1524만 대 중 266만 대가 인터넷·모바일(CM) 채널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입률은 17.5%로 나타났다. 2012년 말 개인용 가입자의 CM 가입률이 5.7%였던 점을 고려하면 4년 만에 약 3.1배가 증가한 것이다.

반면 오프라인 가입률은 같은 기간 61.9%에서 53.9%로 8.0%포인트 감소했다. 텔레마케팅(TM) 가입률은 2013년 34.6%를 기록했으나, 2014년(33.3%)을 기점으로 하락 전환했다. 작년에는 28.6%를 기록하며 20%대로 낮아졌다.

CM 가입자의 평균연령은 42.8세로 다른 채널과 비교했을 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오프라인과 TM 가입자의 평균 연령은 각각 48.9세, 48.5세였다. CM 가입자의 연령대 분포를 보면 30대가 40.8%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29.5%), 50대(14.7%) 순으로 나타났다.

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은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 이후 보험사의 적극적인 CM 채널 도입 등 자동차보험 판매 채널의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낮은 보험료로 소비자 편익을 제고하는 CM 채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인슈테크의 대표 사례인 ‘보험다모아’를 더욱 개선·발전시키고 CM 가입자의 높은 보장 수요를 다양한 신상품으로 흡수해 신규 시장을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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