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옥수수’, 해외 어워드서 최고혁신상 수상

입력 2017-05-17 09:14 수정 2017-05-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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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운영중인 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OTT) ‘옥수수’가 다양한 콘텐츠와 안정적인 수익성 등을 인정받아 해외에서 인정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세계적인 통신 산업 전문 매체 라이트 리딩(Light Reading) 그룹이 수여하는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17’에서 자회사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가 ‘비디오ㆍ멀티미디어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저녁(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된 리딩 라이트 어워드는 통신 분야별 최고의 통신사업자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이 어워드에서는 유무선 통신 기술, 가상화, IoTㆍM2M 등 총 23개 부문에서 AT&T, 시스코, 퀄컴 등 주요 업체가 수상했다. SK텔레콤이 수상한 ‘비디오ㆍ멀티미디어 부문 최고 혁신상’은 비디오ㆍTVㆍ멀티미디어 영역에서 혁신성과 수익성이 인정되는 서비스를 개발한 사업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옥수수는 통신사 상관 없이 온 국민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OTT 서비스다. 옥수수는 총 115 개의 실시간 방송 채널, 17만개에 달하는 콘텐츠를 앞세워 출시 1년4개월 만에 월 순 이용자 470만 명을 확보했다.

지난해 5월 옥수수에 적용된 초저지연 모바일 방송 기술인 ‘T 라이브 스트리밍’ 은 실시간 방송 전송 속도를 최대 3초 이내로 단축시켜 보다 실감나는 스포츠 중계 방송을 제공한다. 고객의 성별, 나이대, 선호장르 및 시청이력 등 콘텐츠 별 데이터를 분석하는 개인화 엔진을 적용해 고객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먼저 추천ㆍ제공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4월부터는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에서 개발한 ‘개인방송 플랫폼(Vcase)’을 도입해 실시간 방송 콘텐츠를 강화했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미디어부문 모바일사업본부장은 “향후 옥수수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 확보는 물론 누구나 쉽게 진입할 수 있는 방송 환경을 구축하는 등 투자해 미디어 산업 생태계를 지속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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