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윤균상, 김상중 죽자 쳐들어온 김준배 일당에 분노…괴력 폭발!

입력 2017-03-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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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출처=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윤균상이 김상중이 죽자 쳐들어온 김준배 일당에게 분노하며 괴력을 폭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아모개(김상중 분)가 홍길동(윤균상 분)과 함께 아내의 무덤을 찾아가던 도중 결국 죽음에 이른 모습이 그려졌다.

죽은 아버지 아모개의 모습을 보며 길동은 "우리 아버지, 참말로 고생하셨소. 다음 생애에는 아버지가 제 아들로 태어나시오. 내가 우리 아버지 글공부도 시켜드리고 꿀엿도 사드리고 비단옷도 입혀드리고 어머니, 길현이 형, 어리니 헤어지지 않게 꼭 지켜드리겠어요"라고 말했다.

홍길동과 엄자치(김병옥 분), 소부리(박준규 분), 용개(이준혁 분), 일청(허정도 분), 세걸(김도윤 분), 끝쇠(이호철 분), 업산(이명훈 분) 등은 아모개의 장례를 치렀고, 이 때를 노려 허태학(김준배 분)은 모리(김정현 분)와 함께 이들을 공격할 계략을 짰다.

이들이 무기도 들고 있지 않은 사실을 안 허태학은 모리와 함께 장례 도중 뛰어들었고, 가령(채수빈 분)이를 납치했다.

허태학은 홍길동에게 "꼴 좋구먼. 내 귀짝 날라간 일을 잊은 줄 알았느냐. 네 아버지 대신 네놈 귀를 가져가야겠다"라며 칼을 내밀었다.

이에 홍길동은 "허 행수, 내가 마지막으로 부탁하겠소. 아버지 가시는 길에 피보지 맙시다"라고 말했지만, 허태학은 웃음을 터뜨릴 따름이었다.

특히 모리가 가령을 데려가려하자 홍길동은 끝내 괴력을 폭발하며 적들을 일망타진했다. 적들을 잡아 멀리 던져버리는 길동의 괴력에 일행들 조차 깜짝 놀랄 따름이었다.

허태학은 그런 길동의 괴력에 놀라며 모리와 함께 도망쳤다.

이후 홍길동과 일행들은 숨어있는 허태학을 찾아갔고, 복수에 나섰다. 하지만 허태학은 "내가 그런 것이 아니오. 가서 무릎꿇고 빌자고 했지. 모리 이 놈이 끝까지 빌지 말자고 했소. 참말이요. 믿어주시오"라며 모리에게 모든 잘못을 떠넘겼다.

이에 길동은 허태학은 남긴 채 모리만 붙잡아 갔다. 하지만 이는 길동의 계략이었다. 길동은 붙잡아온 모리를 곧바로 풀어줬고, 모리는 길동의 예상대로 자신을 배신한 허태학을 죽였다.

허태학이 죽자 그의 수하들은 홍길동에게 찾아와 자신들을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그 세력을 그대로 받아들인 홍길동은 힘을 얻으며 이후 계획을 생각하게 됐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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