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형욱 "아버지가 개농장 운영…충격받아 동물조련사 꿈 키웠다"

입력 2017-02-16 10:26 수정 2017-02-16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방송 캡처)
(출처=MBC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강형욱이 어린시절 개 농장을 운영한 부친에게 상처받았던 기억을 털어놨다.

강형욱은 지난 15일 전파를 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동물조련사 꿈을 키우기까지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고 고백했다.

강형욱은 "어린시절 아버지가 소위 말하는 '개농장'을 운영했다"라며 "마구잡이로 번식시키는 비윤리적인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아지 철장마다 배변판을 끼워 놓아야 하는데 아버지가 깜박하신 거다"라며 "3층까지 있는데 위에 있는 강아지가 배변하면 2층, 1층에 있는 강아지가 그대로 맞는 모습을 보고 충격받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를 도우면서도 화를 많이 냈다"라며 "나는 강아지를 돕고 싶은 마음이 커서 봉사활동도 다니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강형욱은 현재 동물조련사이자 애완견행동클리닉 '보듬컴퍼니'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강형욱이 "직원 수가 20명 정도 된다"라고 회사의 규모를 언급하자 김구라는 "작가들한테 말한 것을 들어보니 한 달에 대기업 연봉을 번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80,000
    • -2.27%
    • 이더리움
    • 4,512,000
    • -4.95%
    • 비트코인 캐시
    • 647,000
    • -6.1%
    • 리플
    • 725
    • -2.82%
    • 솔라나
    • 194,000
    • -5.09%
    • 에이다
    • 648
    • -4%
    • 이오스
    • 1,125
    • -3.43%
    • 트론
    • 170
    • -1.73%
    • 스텔라루멘
    • 158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4.48%
    • 체인링크
    • 19,930
    • -1.92%
    • 샌드박스
    • 624
    • -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