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 계약… 새해 첫 수주

입력 2017-01-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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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노르웨이 탱커선사인 ‘DHT’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계약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현대중공업의 올해 첫 수주로 구체적인 계약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DHT와 계약한 VLCC는 31만9000톤 급이다. 유조선이 1척에 약 8300만 달러(약 969억 원) 수준에 거래되는 것을 고려하면 약 1940억 원 규모의 계약으로 추정된다.

현대중공업은 해당 선박을 울산조선소에서 건조해 2018년 3분기께 선주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DHT는 회사가 보유한 선박 21척 중 16척을 현대중공업이 건조했을 정도로 단골 고객이다. 지난 16일에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VLCC 1척을 인도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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