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유시민 "황교안 총리, 크게 엇나가지 않을 것" 긍정적 반응

입력 2016-12-0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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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뉴스룸' 영상 캡처)
(출처=JTBC '뉴스룸' 영상 캡처)

정당인이자 전 장관 유시민 작가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소신을 밝혔다.

9일 방송된 JTBC 손석희가 진행하는 '뉴스룸'에는 유시민이 출연해 박근혜 탄핵과 황교안 국무총리의 권한대행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이날 유시민은 "2004년 권한대행 예를 보면 대통령이 국민 통합을 하지 못하고 뜻을 거슬러서 탄핵을 당한 마당에 권한 대행을 하는 사람이 그것을 안 살필 수가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리고 황교안 총리의 권한대행의 성품이 막 치고 나가거나, 본인 아이디어가 많거나, 본인 이념을 강하게 드러내거나 이런 스타일이 아니다. 어찌보면 범생이 스타일이라고 본다. 그런 점에서 보면 국민들의 요구나 여론을 벗어나서 크게 엇나갈 것은 없을 거라고 본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이에 손석희는 "야권은, 특히 추미해 대표는 반대로 생각하도 있다" 고 말했고, 유시민은 "적절치 못한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유시민은 "지금 권한 대행으로 와 있는데, 마음은 내각도 같이 탄핵 당한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권한 대행 마저 나가라고 하면 절차가 없다. 그 기분은 알겠고, 그 취지는 알겠지만 그 표현은 부적절하다고 본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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