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연합회 관계자들과 전문기관 관계자들이 7일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특허법인 이룸리온, 쉬플리코리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범한판토스와 '글로벌 전문분야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인 글로벌 전문분야 컨설팅은 내부저으로 해결이 힘든 전문지식분야 애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견련은 이번 전문성 높은 지원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중견기업들의 글로벌 전문역량을 더욱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중견련은 △지식재산권 △해외수주 △국제조세 △물류 △경영혁신 등 5개 플랫폼으로 사업 지원분야를 크게 확대했다. 또한, 해외진출 전략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대기업의 경험을 공유하고 기업간 협력관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지난 해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한 글로벌 전문 후보기업과 ‘월드클래스300‘ 기업 사례에서 보듯, 글로벌화와 기술 경쟁력 확보는 수출 부진 타개를 위한 필수조건”이라면서 “본격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