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손여은, 피아노 가지고 놀다!…성시경 호감 급 상승

입력 2016-03-04 01:29

안현희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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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 캡처)

배우 손여은이 감정에 따른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의외의 매력을 과시해 성시경의 급호감을 이끌어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독거남녀' 특집으로 가수 성시경과 배우 손여은, 가수 치타,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손여은은 MC 유재석으로부터 "피아노를 잘 친다고"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손여은은 제작진이 준비한 전자 피아노 의자에 앉아 숨겨왔던 피아노 연주 실력을 여실히 드러냈다.

그는 엉덩이가 의자에 붙기 무섭게 피아노 위에서 손가락을 휘둘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손여은은 "기분이 좋을때는"이라며 신나는 곡으로 분위기를 전환해 출연진의 흥을 이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손여은은 MC들의 주문도 노련하게 받아냈다. MC 조세호는 "기분이 나쁠때는요?"라고 주문했고, 손여은은 바로 감정을 이입하며 곡을 전환해 호기롭게 끼를 발산했다.

이에 성시경은 달라진 표정으로 손여은의 연주를 지켜봤고, 회심의 미소도 나타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해피투게더3 #손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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