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회의 앞두고 금융·광산주 강세에 상승…독일DAX, 0.61%↑

입력 2016-03-0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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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2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음 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가운데 금융주와 광산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범유럽권 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0.66% 상승한 340.97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전일 대비 0.61% 오른 9776.62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41% 상승한 4424.89를 나타냈다. 다만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0.09% 밀린 6147.06을 기록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국제유가 상승에 광산주가 강세를 보였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장중 0.33% 오른 배럴당 36.9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원유재고량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증가폭을 보였으나 산유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급과잉 해소 기대감이 커졌다.

구리 생산업체 안토파가스타가 3.59% 뛰었고 리오틴토가 5.90% 상승했다. 은행주도 강세를 보였다. HSBC홀딩스는 2.31% 올랐고 방코산탄데르 5.29% 뛰었다.

시장의 관심은 오는 10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에 쏠려 있다. 전날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의회에 보내는 서한에서 “기대인플레이션과 경제에 대한 하방 위협이 커지고 있어 오는 10일 정책회의에서 현재의 통화정책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혀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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