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 “사회적 책임 실현은 사업 성공의 초석”

입력 2015-11-19 06: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데이브 스탠스 캠벨수프 기업시민부문 부사장 특별강연,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CSR 파워 실현

비즈니스 환경과 소비자 행동이 변화하고 있다. 18~34세 소비자의 절반 이상은 가격과 품질이 동일할 경우 브랜드가 추구하는 사회적 목적이 제품 구매의 가장 중요한 결정 요소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의 63% 이상은 “사회에 대한 책임감이 더 높은 회사의 제품을 선택함으로써 세상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진술에 동의했다.

기업이 이윤 추구를 넘어서 실현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크게 소비자 보호, 지역사회 보호, 직원보호, 환경보호 4가지로 제시했다.

사회적 기업인 캠벨수프의 사회적 책임 활동과 계획으로 먼저 지속가능한 생산을 들 수 있다. 2020년까지 제품 생산에 따른 환경 발자국을 절반으로 감소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44만 톤 이상 감축 시킬 예정이다. 두 번째는 농업의 지속 가능성으로, 온실가스와 물 사용을 20% 감소시키고 캠벨 프로그램을 농업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획득할 예정이다. 세 번째는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것이다. 10년 동안 1000만 달러를 달성하고, 아동을 위해 10만 시간 이상의 체육 활동과 어린이를 위한 400시간 이상의 영양 교육을 지원한다. 네 번째는 인사 활동으로, 신규 직원을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임직원을 위한 성과·인센티브와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다섯 번째는 조달 및 공급망이다. 이는 CSR와 지속 가능성을 기업의 사업 부문, 전략 계획, 균형성과표에 완전히 통합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사용해 연간 목표를 정의, 그 성과를 기업 전체와 개인별 사업 부문 및 임직원 참여도로 측정한다.

균형성과표에는 기업의 재정적, 전략적 목표, 경영 및 시장 목표 등 4가지의 핵심 측정 분야가 포함돼 있다. 캠벨수프는 균형성과표를 통해 연간 성과 목표의 달성 여부와 어떻게 달성하는지를 평가한다.

마지막은 제조로, 인센티브와 보상뿐만 아니라 자원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고, 충분한 정보 숙지 이후에 이행되는 리스크 감수를 지원한다.

또한 CSR를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디지털 전략이 있다. 코즈 마케팅, 마케팅, 정보통신 등을 활용해야 하며, 텍스트, 사진, 비디오 기반의 다양한 채널이 있다. 스토리텔링의 경우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이, 사진은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스냅챗 등이 있다. 바인, 유튜브, 비미오, 훌루, 유쿠는 비디오를 활용할 수 있는 주요 채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콩레이' 열대폭풍으로 약화…한반도 비바람 몰고 왔다
  • 한국판 블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시작…포터EV 500만 원 싸게 산다
  •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오늘 쿠바와 평가전…중계 어디서?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 오늘의 상승종목

  • 10.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436,000
    • -2.21%
    • 이더리움
    • 3,523,000
    • -4.73%
    • 비트코인 캐시
    • 502,000
    • -2.52%
    • 리플
    • 713
    • -1.93%
    • 솔라나
    • 236,000
    • -3.24%
    • 에이다
    • 479
    • -3.04%
    • 이오스
    • 617
    • -4.04%
    • 트론
    • 235
    • -0.42%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500
    • +2.84%
    • 체인링크
    • 16,000
    • -6.92%
    • 샌드박스
    • 341
    • -4.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