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쇼미더머니4’ 블랙넛 “엄마 송민호 뭐시긴가 이기고 올게” 어려웠던 집안 형편

입력 2015-08-22 00:23 수정 2015-08-2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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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블랙넛

(사진=엠넷 방송 화면 캡처)

엠넷 ‘쇼미더머니4’ 블랙넛이 부모님을 공개했다.

21일 엠넷 ‘쇼미더머니4’ 에서는 결승에 오를 두 명을 선발하기 위해 베이식, 이노베이터, 블랙넛, 송민호가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 블랙넛은 부모님의 가게를 찾았다. 블랙넛은 화장실 청소를 하고, 서빙을 하며 부모님을 도왔다. 이어 블랙넛은 부모님에 “빚은 금방 갚을거야”라며 아버지에 시계, 엄마에 목걸이를 선물했다.

블랙넛은 집을 떠나며 “엄마 내가 송민호인가 뭐시긴가. 이기고 올게!”라며 당차게 말했다. 블랙넛 어머니는 “가정의 경제가 어려웠던 게 아이가 가사에 쓸 정도로 마음에 담겨 있을 줄 몰랐다”며 눈물을 내비쳤다.

블랙넛은 이날 ‘쇼미더머니4’ 무대에서 “가사를 통해 난 중학생 때부터 서빙을 했어…우리 엄마 아빤 그 자식들 비위를 맞췄어” 등의 유년 시절 경험을 가사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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