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텍, 올 상반기 매출액 113% 증가…신규사업 집중

입력 2015-08-17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존 화장품 사업 정리로 반기순손실 45억원

핫텍은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2억원, 반기순손실은 45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핫텍은 기존 화장품 사업을 정리해 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향후 계열사를 통해 신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재희 핫텍 대표이사는 “최근 계열사인 스포라이브의 실시간 라이브 적중게임 성공적인 베타테스트를 진행하며 하반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중계권을 통해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내달 28일 시행되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앞두고 있는 이노그리드 역시 정부 공공시장의 공격적인 진출을 위해 IDC 인수를 추진하고 있어 계열사의 매출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핫텍의 관계사인 스마트이노베이션은 최근 IBK 기업은행에 고객용 카드형 OTP(OneTimePassword·일회용 패스워드)카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본격적인 금융권 시장 공략을 위해 부천 공장의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이노그리드와 함께 클라우드 발전법을 통한 하반기 공공시장 동반 진출도 준비하고 있어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식품업계...가격인상 압박 눈치만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에 폐지…공사원가 상승·부동산 경기 불황에 ‘정책 좌초’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MZ 홀리는 달콤한 맛...백화점 빅4, '디저트 팝업' 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85,000
    • +1.63%
    • 이더리움
    • 4,118,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0%
    • 리플
    • 706
    • +0.28%
    • 솔라나
    • 205,600
    • +1.73%
    • 에이다
    • 609
    • -1.3%
    • 이오스
    • 1,097
    • +0.55%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46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49%
    • 체인링크
    • 18,700
    • -2.04%
    • 샌드박스
    • 581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