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용팔이' 첫 회 김태희 효과?, '시청률 제대로 터졌다'

입력 2015-08-06 07:16 수정 2015-08-0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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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용팔이, 수목드라마 용팔이

▲수목드라마 '용팔이'(출처=SBS 방송 캡처)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방송 첫회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보이며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전날 방송된 '용팔이' 1회는 시청률 11.6%(전국기준)로 방송 첫회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가면'의 첫 회 시청률 7.5%보다 3.1%P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여진(김태희)이 사고로 죽은 애인을 그리워하다 투신자살을 기도,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장급 교수도 못잡는 출혈을 잡을 만큼 뛰어난 의술을 자랑하는 레지던트 3년 태현(주원)은 조폭들의 왕진을 도는 용팔이로 이중생활을 하다가 경찰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한강에 뛰어들었다.

특히 '용팔이'는 첫회부터 영화를 보는 듯한 화려한 장면과 CG를 보여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시청률 8.5%,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는 시청률 5.3%를 기록했다.

수목드라마 용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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