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맨, 김원주 생일파티 겸 팬미팅 개최…팬들 위한 선물 손수 준비 '눈길'

입력 2015-07-3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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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포맨(김원주, 신용재)이 김원주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시간을 가졌다.

30일 포맨의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포맨이 29일 김원주 생일파티 겸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포맨은 '베이비 베이비(Baby Baby)'를 라이브로 열창해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노래가 끝난 후 김원주는 "오늘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제 생일파티 겸 팬미팅에 참석해 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신용재는 "원주 형 생일 파티에 와줘서 감사드린다"며 "오랜만에 팬 여러분들을 만나는 자리라 떨리고 기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원주의 '생일 파티' 코너가 마련돼 팬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포맨에게 전달하고 포맨이 직접 팬에게 케이크를 만들어 선물했다.

이후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Q&A' 코너에서는 팬들의 강도 높은 질문에 포맨은 허심탄회하게 답변하며 팬들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달아오른 열기는 포맨의 '러브레터' 코너에서까지 이어졌다.

'러브레터 코너'에서는 김원주가 군 입대를 앞둔 심경 및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과 멤버 신용재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내용으로 장내를 훈훈케 만들었고, 신용재는 김원주를 향한 애틋한 마음과 더불어 평소에 하지 못했던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은 글로 팬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끝으로 포맨은 팬들과 일일이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찾아와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고,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등 팬 서비스를 선물했다.

특히 팬미팅이 종료된 후에도 돌아가는 팬들의 귀가를 살뜰히 챙기며 '팬 바보'다운 면모를 입증하며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포맨은 방문한 팬들을 위해 커피와 샌드위치를 마련해 손수 스티커를 붙이며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팬미팅은 군 입대를 앞둔 김원주의 생일을 팬들과 함께 축하해 주고 싶다는 신용재의 요청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원주는 "항상 부족한 나를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며 "군 입대 전 이렇게 팬들과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준 신용재에게도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팬미팅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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