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기준금리 연속 10개월째 0.05%로 동결

입력 2015-07-1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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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은행 ELA 한도 1주일간 9억 유로로 증액

유럽중앙은행(ECB)가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0.05%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ECB는 지난해 9월 기준금리를 0.15%에서 0.05%로 0.10%포인트 내리고 나서 이번까지 연속 10개월째 동결했다.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회의에서 ECB는 기준금리 외 예금금리 역시 현행의 마이너스(-) 0.20%로 한계대출금리도 지금의 0.30%로 각각 유지한다고 결정했다.

지난 1월 ECB는 국채매입을 통한 전면적 양적완화(QE) 정책 시행 계획을 발표하며 일정기간 현행 금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ECB는 그리스 은행에 대한 긴급유동성지원(ELA) 한도를 향후 1주일간 9억 유로(약 1조1263억원)로 증액한다고 밝혔다. ECB의 한도 증액은 지난달 26일 이후 처음이고, 이는 현재 영업이 중단된 그리스 시중은행 영업 정상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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