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해외로”… 수자원공사, 러시아와 물관리 MOU

입력 2015-02-05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만강 등 접경지역 공동연구 합의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알렉산드르 갈루쉬카(Alexander Galushka) 극동개발부 장관과 한·러 물관리 기술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최계운 사장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알렉산드르 갈루쉬카(Alexander Galushka) 극동개발부 장관을 만나 한·러 물관리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일 공사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개발부는 동북아 국가 간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이다.

두 기관은 두만강 등 러시아 접경지역 수자원 공동조사, 아무르강 홍수예방 등 물 관련 현안사항 공동 연구 협력 등에 합의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상호 실무추진단을 조속히 구성, 단계적 추진 로드맵을 작성할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4월 대구·경북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 물 포럼에 참석하는 러시아측 대표단과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날 최계운 사장은 러시아 최대 국영 수력발전회사인 ‘루스기드로(RusHydro)’의 예브게니 도드(Evgeny Vyacheslavovich Dod)사장과 만나 수력·조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상하수도, 통합물관리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계운 사장은 “러시아와 수자원 기술 협력을 통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참여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K-water의 해외 물 시장 진출을 위해 물관리 기술교류 협력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10,000
    • -0.49%
    • 이더리움
    • 5,282,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39,500
    • -1.01%
    • 리플
    • 725
    • +0.14%
    • 솔라나
    • 233,500
    • +0.65%
    • 에이다
    • 627
    • +0.48%
    • 이오스
    • 1,132
    • +0.62%
    • 트론
    • 155
    • -1.27%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950
    • -0.92%
    • 체인링크
    • 25,680
    • +2.72%
    • 샌드박스
    • 604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