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신해철 별세…소속사, 악플러 법적 대응 “엄중히 책임 물을 것"

입력 2014-10-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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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신해철 별세, 신해설 민물장어의 꿈

▲故 신해철.(뉴시스)

고(故) 신해철의 소속사 측이 고인에 대해 악성 댓글을 남긴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28일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을 모욕하는 악성 댓글들은 용납할 수 없다며 악플러들의 행위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해철 소속사 측은 강력한 법적 대응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소속사 측은 “고인에 대한 도를 넘는 악플들로 인해 고인의 명예가 훼손되고 유가족들의 슬픔이 커지고 있어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현재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악플러들에 대해서 법적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故 신해철은 지난 22일 심정지에 이어 심폐소생술 후 긴급 수술을 받았으나 이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 했다. 지난 22일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된 후 긴급수술 등을 벌인 지 6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측은 병원의 소견을 빌어 27일 오후 8시19분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 일정과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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