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발생…부상자 1600명 이상 나와 유엔 등 국제사회에 인도적 지원 호소 잇달아 발생한 자연재해에 어려움 가중 최근 아프가니스탄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300명 이상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프가니스탄을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탈레반의 난민부는 이날 바다흐샨주, 고르, 바글란, 헤라트 등 북부 지역에서 10일 갑작스레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315명이 사망하고, 160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수천 채의 가옥이 파손되고, 일대 가축이 전멸했다
2024-05-13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