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대표 관광·금융 허브인 두바이가 이란 전쟁 여파로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전쟁이 시작된 지 약 2주 만에 관광객과 외국인 거주자들이 대거 도시를 떠나면서 쇼핑몰과 호텔, 해변 관광지까지 한산해졌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가디언은 전쟁 이후 두바이의 도시 분위기는 급격히 식었으며, 외국인 중심으로 성장해 온 도시 구조가 이번 사태로 큰 충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도시인 두바이는 인구의 90% 이상이 외국인으로, 전 세계 슈퍼리치들이 몰려드는 대표적인 ‘부의 성지’로 꼽혀
2026-03-13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