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주식' 무려 3300억원

입력 2014-10-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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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미수령 주식 찾아줍니다"

한국예탁결제원과 증권가를 중심으로 '잠자는 주식'을 찾아주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KB국민은행·하나은행과 함께 '대국민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열고 한 달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이 캠페인을 진행해 온 예탁결제원은 지난 5년간 8685명의 주주에게 약 5300만주(시가 6538억 원)의 주식을 찾아줬다. 올해 미수령 주식은 총 3억4725만(시가 3314억 원)에 이른다. 이중 상장주식이 1197만1000주(859억 원), 비상장주식은 3억3527만여주(2455억 원, 액면가 기준)에 달한다.

예탁결제원은 수혜자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올해에는 처음으로 미수령 배당금도 추가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수령 주식을 효과적으로 찾아주기 위해 안전행정부의 협조를 얻어 미수령 주식 소유자의 현재 주소지를 파악해 수령절차 안내문을 발송했다.

또 고객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주주가 3곳의 미수령 주식 현황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예탁원 로비에 공동 접수 창구도 마련했다.

아울러 주주의 미수령 주식 관련 전화상담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각 사별로 캠페인 전용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미수령 주식을 수령하고자 하는 주주는 본인명의 신분증과 거래증권회사의 증권카드를 지참해 본인의 미수령 주식을 보관하고 있는 해당 증권대행회사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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