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앱 개발기술 공개…앱 시장 자각변동 오려나?

입력 2014-01-2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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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해 하반기 개발기술을 공개한 Q리모트. 다양한 앱 개발기술이 공개돼도 앱 시장의 커다란 지각변동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LG전자가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 ‘Q슬라이드’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킷(이하 SDK)'을 28일 공개했다. SDK는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다. 이를 통해 누구나 앱 개발에 참여 할 수 있다.

외부 개발자들은 ‘Q슬라이드’ SDK를 통해 기존의 앱을 윈도우(창) 형태로 화면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앱으로 만들거나 윈도우 형태의 새로운 앱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Q슬라이드’는 LG전자가 2012년 9월 세계최초로 스마트폰에 탑재한 애플리케이션이다. 기존 PC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능을 갖춰 눈길을 끌었다.

LG전자는 앞서 지난해 10월 'Q리모트 SDK도 공개했다.

Q리모트는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탑재해 호평을 받고 있는 기능으로 가정용 리모콘을 대신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한 번만 가전기기를 등록하면 스마트폰을 리모컨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신호를 통해 셋톱박스, 오디오, 에어컨 등 집 안의 가전제품을 제어해 준다.

반면 이러한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공개하더라도 앱 시장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LG전자에 이어 다양한 전자회사 또는 앱 개발사들이 공개를 앞두고 있지만 이들이 핵심 기능을 모두 공개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

다만 소프트한 기능의 앱 개발기술을 공개하면서 인지도 확대와 관련인프라의 확대 등을 기대할 수는 있다.

Q리모트 SDK는 LG전자 개발자 사이트(developer.lge.com)을 통해 제공 중이다. 한글과 영문 버전까지 제공해 전세계 모든 개발자들이 쉽게 개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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