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폭우로 56명 사망…현재 상황은?

입력 2014-01-24 1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필리핀 폭우

필리핀이 태풍 '링링(Ling ling)'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 필리핀 남중부 지역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는 56명이며 피해 주민은 100만 명에 달한다.

또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과 중부지역엔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와 홍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해졌다.

필리핀 국가재해위기관리위원회(NDRRMC)에 다르면 이들 지역에서 10명이 실종되고 최소 83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폭우는 약 2주간 계속됐다. 주택 1000채 가량이 부서지고 도로나 다리 등 상당수 사회간접자본 역시 부서지는 등 피해가 점점 확산되고 있다.

NDRRMC는 이번 태풍과 폭우로 인한 재산 피해는 총 3억 8200만 페소(약 91억)에 이를 것으로 집계했다.

현지 기상 당국은 태풍 링링이 열대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된 뒤 소멸됐으나 남부 민다나오 일대에는 비가 계속 쏟아질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필리핀 폭우, 재해가 끊이질 않네" "필리핀 폭우, 또 이런일이 생기다니" "필리핀 폭우, 피해가 더 이상 없어야 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제로 소주만 마셨는데"…믿고 먹은 '제로'의 배신?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미스코리아·하버드 출신' 금나나, 30세 연상 재벌과 결혼설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12,000
    • +0.8%
    • 이더리움
    • 4,232,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0.75%
    • 리플
    • 734
    • -0.41%
    • 솔라나
    • 196,400
    • +2.51%
    • 에이다
    • 648
    • +0.78%
    • 이오스
    • 1,163
    • +4.03%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5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800
    • -0.71%
    • 체인링크
    • 19,290
    • +1.42%
    • 샌드박스
    • 617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