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기부, 직접 전화 걸어 취약계층에 써달라 '당부'…본명 신동현으로 '쾌척'

입력 2020-03-31 08:53 수정 2020-03-3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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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기부 (사진제공=밀리언마켓)
▲MC 기부 (사진제공=밀리언마켓)

가수 MC몽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30일 소속사 밀리언마켓에 따르면 MC몽은 최근 밀알복지재단과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 각각 15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어린 시절, 일찍 여읜 조부모에 대한 그리움이 컸던 MC몽은 코로나19로 노인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정했다. 특히 MC몽은 조용히 도움을 주기 위해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고, 직접 두 단체에 전화를 걸어 본명인 신동현으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단체들은 MC몽이 기부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MC몽은 "기저질환으로 인해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MC몽의 선행은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그는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이 어려운 청소년을 비롯해 생활고를 겪는 독거노인 등을 꾸준히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MC몽은 지난해 10월, 8번째 정규앨범 '채널8(CHANNEL8)'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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