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저렴한 입장료, 야간개장까지

입력 2019-09-16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양주시)
(사진제공=양주시)

경기 양주시 나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저렴한 입장료로 관람을 즐길 수 있는 데다, 야간에도 개장하면서다.

14일 양주시에 따르면 ‘천일의 사랑, 꽃과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1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천일홍 축제가 22일 까지 야간에도 개장한다.

축제가 열리는 나리공원은 전국 최대 천일홍 군락지이자 핑크 물리 명소 중 하나다. 12만3000㎡ 규모다. 양주시는 나리공원에 천일홍과 핑크뮬리를 비롯해 코스모스, 칸나, 구절초 등 다양한 가을꽃을 심었다.

관람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나, 이달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양주시는 멋진 야경을 위해 나리공원 곳곳에 40여 종 유등과 간접 조명도 설치했다.

다양한 공연과 행사도 펼쳐져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일에는 오후 6시부터 나리공원 특설무대에서 평양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해 경기도립예술단의 고품격 문화예술공연 등 메인 축제 전야제 행사와 불꽃 쇼가 펼쳐진다.

21일과 22일에는 클래식, 뮤지컬, 재즈, 팝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공연이 열린다.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음악페스티벌, 시민 노래자랑, 불꽃 퍼포먼스, 사진전 등 다양한 본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나리농원 입장료는 청소년과 군인은 1천 원, 성인은 2천 원이다. 메인 축제가 열리는 21일과 22일은 무료다. 양주 시내 65개 지정 할인업소를 이용하면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12,000
    • +3.14%
    • 이더리움
    • 4,474,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2.8%
    • 리플
    • 747
    • +4.77%
    • 솔라나
    • 209,700
    • +3.71%
    • 에이다
    • 707
    • +9.1%
    • 이오스
    • 1,154
    • +5.87%
    • 트론
    • 161
    • +2.55%
    • 스텔라루멘
    • 166
    • +5.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2.92%
    • 체인링크
    • 20,430
    • +4.98%
    • 샌드박스
    • 656
    • +6.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