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망] 원달러, 소폭 상승 가능성…“연준 금리인하 소극적”

입력 2019-08-22 08:40 수정 2019-08-22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08-22 08:36)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22일 원ㆍ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8원 내린 1202.5원에 거래를 끝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에 부합했던 가운데 7월 FOMC(연방준비제도위원회) 의사록을 통해 공격적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기존 주택 판매는 전월 대비 2.5%를 기록, 전월(-1.3%)보다 개선되고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의사록에서는 추가 금리 인하를 놓고 반대의견을 제시한 위원들이 나오고 이후 조정에 대해서도 소극적인 태도를 취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연준이 연속적인 금리인하에 대해서 소극적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며 “다만 잭슨홀 콘퍼런스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변화는 제한된 모습”이라고 분석헀다.

마지막으로 “파운드화는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이 부각되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며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신흥국 환율은 혼재된 모습이기는 하지만 대체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88,000
    • +2.19%
    • 이더리움
    • 4,494,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3.29%
    • 리플
    • 735
    • +0.55%
    • 솔라나
    • 205,800
    • +5.7%
    • 에이다
    • 670
    • +1.82%
    • 이오스
    • 1,114
    • +3.15%
    • 트론
    • 161
    • -1.23%
    • 스텔라루멘
    • 162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50
    • +2.15%
    • 체인링크
    • 20,290
    • +4.53%
    • 샌드박스
    • 643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