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인도 프리미엄폰 시장서 선두 자리 지켜

입력 2019-08-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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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ㆍ매출액 기준 점유율 모두 60%대 기록

▲인도 벵갈루루의 모바일 체험 스토어 ‘삼성 오페라 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삼성 스마트폰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인도 벵갈루루의 모바일 체험 스토어 ‘삼성 오페라 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삼성 스마트폰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두 번째 휴대전화 시장인 인도에서 프리미엄폰 1위 자리를 수성했다.

21일 시장조사업체 GfK와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3만 루피(약 51만 원) 이상의 인도 프리미엄 휴대전화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점유율(60%) 1위를 기록했다.

매출액 기준에서도 삼성전자는 63%를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휴대전화 시장에서 지난해와 2017년에도 각각 55%와 58%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인도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독주가 이어지자 경쟁사들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인도 휴대전화 시장 전체 점유율 1위를 달리는 중국 샤오미는 그간 주력했던 온라인 독점 판매를 뛰어넘어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애쓰고 있다.

중국 원플러스의 관계사 오포는 인도 수도 뉴델리 인근 노이다에 생산라인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기술력을 통해 경쟁사들의 견제에 맞선다는 방침이다. 23일에는 인도 시장에 갤럭시노트10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인도 부유층의 관심을 모았던 폴더블폰과 갤럭시 A90도 현지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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