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해외 사업 교통정리…효율성 제고

입력 2019-08-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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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등 해외사무소 3곳 폐쇄…발칸·북아프리카서는 신사업 발굴 나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해외 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다.

성과가 더딘 해외 사무소는 폐쇄하는 한편,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는 새롭게 조직을 편성함으로써 글로벌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사무소, 투르크메니스탄의 아쉬하바드 사무소,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사무소 등 3곳의 해외 사무소를 정리하고 있다.

이들 사무소는 철강·화학·자동차 부품 등 무역사업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현지 신사업 개발을 위해 신설된 곳이다.

그러나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들 3곳의 해외사무소를 폐쇄하고, 인근 지사로 업무를 이관하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성과가 지지부진한 곳을 과감하게 정리하는 반면, 성장 가능성이 큰 곳에 대해서는 지체 없이 진출하고 있다.

최근 그리스 아테네에 해외 사무소를 신설한 데 이어, 지난 5월 아프리카 북서부에 모로코지사를 설치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리스, 발칸 지역의 사업 개발을 위해 아테네 사무소를 신설한 데 이어, 유럽과 북아프리카 연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모로코지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해외사업 역량 강화와 전문성 증진을 강구하는 동시에 미얀마 A-3 신규 광구 탐사 시추, 식량 및 LNG 사업 밸류체인 강화 등 회사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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