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 2019년도 2분기 매출 231억, 영업익 1.9억(종합)

입력 2019-08-1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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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C메카트로닉스는 2019년도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31억 원, 영업이익은 매출액의 0.8%인 1.9억 원을 시현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주가 상승으로 인한 전환사채의 전환권 평가손실 등이 반영돼 25억 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TPC 관계자는 “최근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분쟁에 따른 극심한 경기 침체로 전자/IT,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투자 취소 및 지연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며 “매출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로 일부 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당기순손실은 25억 원”이라며 “2018년 10월 발행한 전환사채 160억 원에 대한 전환권 및 옵션가치 평가 결과 주가 상승으로 인한 공정가액이 25억 원 증가해 회계상 부채가 증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계상 부채 손실은 영업외손실로 반영되지만, 실제적인 현금유출 관계가 없다.

TPC는 회계상 손실을 제외하면 당기순이익의 경우 흑자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과의 무역분쟁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필수적인 공장자동화 부품인 당사의 주력제품 특성상 일본과 무역분쟁에 따른 일본 수입품의 대체 효과가 증가할 것”이라며 “2019년 4분기부터 전자, 자동차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의 경우 매출 증가 및 수익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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