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태풍 '레끼마' 영향으로 전국 흐리고 비 소식

입력 2019-08-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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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월요일은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와 서해 5도가 40∼100㎜,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북부, 충남 서부, 전북 서부, 전남 등은 20∼60㎜, 그 밖의 지역은 5∼40㎜이다.

제주도 산지는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고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등은 바람이 매우 강해 시설물 관리에 조심해야 한다.

이번 비는 강원 남부 충북, 경북은 12일 새벽, 충남 남부와 전라도, 경남 서부, 제주도는 오후, 서울과 경기도, 강원 북부 등 나머지 지역은 13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23∼27도, 낮 최고 기온은 29∼34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비가 내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위, 서해 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가 0.5∼4.0m, 남해 앞바다 0.5∼3.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2.0∼6.0m, 남해 1.0∼4.0m, 동해 1.0∼2.5m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도서 지역의 여객선 운항과 제주도를 비롯한 서쪽 지방의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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