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입차 10만9314대 판매…전년比 22%↓

입력 2019-07-03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부 브랜드 물량부족 여파 누적 판매량 줄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5월 수입차 판매 1~2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글로벌 시장에 판매 중인 E-클래스 라인업의 모습. (출처=다임러미디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5월 수입차 판매 1~2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글로벌 시장에 판매 중인 E-클래스 라인업의 모습. (출처=다임러미디어)

올해 상반기 수입차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6월까지 새로 등록된 수입 승용차 누적대수가 10만9314대로 집계됐다.

전년 상반기 14만109대보다 22% 줄어든 수치다.

브랜드별 누적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3만3116대로 1위에 올랐다.

이어 △BMW(1만7966대) △렉서스(8372대) △토요타(6319대) △혼다(5684대)가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6만8843대로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이어 2000cc~3000cc 미만이 3만2194대로 29.5%에 달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으로 총 7958대가 팔렸다. 이어 E300 4매틱이 5353대로 2위, 4915대가 팔린 렉서스 ES300h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부회장은 "상반기 수입 승용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 물량부족 등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63,000
    • -0.38%
    • 이더리움
    • 4,541,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1.93%
    • 리플
    • 762
    • -1.8%
    • 솔라나
    • 211,300
    • -3.12%
    • 에이다
    • 680
    • -2.02%
    • 이오스
    • 1,221
    • +0.58%
    • 트론
    • 169
    • +1.81%
    • 스텔라루멘
    • 164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50
    • -3.45%
    • 체인링크
    • 21,090
    • -1.22%
    • 샌드박스
    • 674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