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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법인 신규 파트너 살펴보니…유리천장 깨는 여성들

우리사회의 대표적인 유리천장 중 하나로 꼽히는 회계법인에서 여성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부터 임원 승진까지 여성의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5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은 최근 23명의 신임 파트너를 영입했다. 이 중에는 여성 3명이 포함됐다. 임원의 평균 연령은 40대 초반으로 전해졌다.

이번 신임 파트너 중 여성의 비중은 13% 수준이다. 이는 관련업계에서 고무적인 수치라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삼정KPMG가 2017 사업연도 기준 코스피 상장사 327개사를 조사한 결과, 감사위원 1006명 중 여성은 17명(1.68%)에 불과했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소속 기업에서 지난해 여성 감사위원장 비중만 20%에 달한 것과 대조적이다.

하지만 우리도 여성 회계사가 꾸준히 늘면서 국내 최대 회계법인의 신임 파트너 중 10%를 넘어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지난해 53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 합격자 중 여성은 27.4%를 차지했다.

합격자 4명 중 1명이 여성인 셈이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면서 향후 자연스레 회계분야 임원 증가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신외부감사법 시행과 인력확보 경쟁 등의 영향으로 회계사들의 몸값은 올라가고 있다.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 신입 회계사의 초봉은 4000만 원대에서 5000만 원대로 상승했다.

5년차의 경우 수당 등을 합하면 과거 7년차 이상이 받던 1억 원대에 이른다. 중견 회계법인들도 3000만 원대였던 초임이 4000만 원대로 올랐다. 내년에 나오는 2019년도 사업보고서부터는 연봉 5억 원 이상을 받는 등기임원의 현황이 공개된다.

회계업계에서는 최근 성별과 함께 출신학교의 다양성이 포착된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이른바 ‘스카이’로 압축되던 시장에서 국내 다른 대학과 해외파들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국내 4대 회계법인 관계자는 “시험에 합격해서 들어오는 회계사들을 보면 과거에는 서울대가 단연 압도적이었다”며 “하지만 감사 강화로 업무량이 늘면서 최근 서울대 출신들은 상대적으로 근무환경과 대우가 좋은 투자은행(IB)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우 엎치락뒤치락하며 선두권을 지키고 있고, 그 외 국내 대학과 해외파로 합격자가 확대하는 추세”라고 부연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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