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한일전…가생이닷컴 일본ㆍ중국 반응 "10번 확실히 잘한다"

입력 2019-06-05 09:20 수정 2019-06-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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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 한일전에서 한국이 '영원한 라이벌' 일본을 1-0으로 꺾고 6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5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 후반 39분 터진 오세훈(아산)의 헤딩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동북아시아 축구 강국인 한일전인 만큼 일본과 중국의 관심도 뜨거웠다. 해외반응을 전하는 가생이닷컴을 보면 일본과 중국의 누리꾼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경기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일본 누리꾼들은 경기 시작 전에 "코리안 메시2호는 몇 번이냐"면서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다. 경기가 시작되자 "키 큰 선수(오세훈)를 막아야 한다"며 경계심도 보였다. 전반에 우세를 점하다 후반에 골을 먹히자 일본 누리꾼들은 "이럴 줄 알았다", "실수를 연발했다", "한국에게 패스미스 한 선수가 누구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질만했다", "수비는 잘 버텼으나 공격진이 문제다", "심판이 매수당했다", "일본이 너무 약했다. 후반엔 완전히 지배당했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중국 누리꾼들도 한일전을 앞두고 경기 시작 전부터 누가 이길지 의견을 나눴다. 한국이 선취득점에 성공한 뒤엔 "한국이 좀 더 잘한다", "일본 체력이 좋지 않다", "10번(이강인)이 확실히 잘한다"며 한국의 장점을 공유했다. "한국이 일본을 물어 뜯어버렸다", "일본을 참살했다", "U-18, U-20, U-23, A대표팀 모두 한국이 우세하네"라며 한국 축구가 일본에 한 수 위라는 반응도 나왔다.

한일전에 승리한 한국은 9일 오전 3시 30분 세네갈과 4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세네갈은 이번 대회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이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미국-에콰도르전 승리 팀과 준결승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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