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 한국, 남아공 꺾고 '조 2위'…'가생이닷컴' 일본 네티즌 반응은? "한일전은 피하고 싶어"

입력 2019-05-29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김현우가 결승골을 터뜨린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꺾고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에서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은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갈리게 됐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폴란드 티히의 티히 경기장에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F조 2차전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후반 24분 터진 김현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승 1패(승점 3)가 된 한국은 아르헨티나(승점 6)에 이어 F조 2위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1승 1패(승점 3)로 한국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뒤쳐져 3위에 머물렀다.

해외 네티즌 반응 커뮤니티 '가생이닷컴'은 이날 한국과 남아공 경기를 지켜본 일본 네티즌의 반응을 공개했다.

일본 5ch 실황을 통해 네티즌들은 "한일전을 피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디 'TX+47qGK'는 "(한국과 일본) 두 팀 다 2위로 올라가면 16강에서 격돌한다. 혹시라도 한일전은 피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아이디 'GNmkTtFN'도 "이러면 한국이 2위인가? 안 돼. 성가신 한일전은 하고 싶지 않은데"라고 밝혔다.

아이디 'BUN1qkVp'는 "한국 대 일본이겠네. 흐름이 그래. 그러곤 일본의 패배. 매번 이번에야 말로 하는 대결에선 꼭 한국에게 지잖아"라고 토로했다.

아이디 '+UcnrCS4'는 "한국이 아르헨티나와 비긴다면 (16강에) 올라갈 것 같아. 만약 지더라도 최소 실점이라면 가능성이 있지"라고 냉정하게 바라봤다.

한편, 한국은 다음 달 1일 아르헨티나와 '2019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075,000
    • -1.91%
    • 이더리움
    • 4,405,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3.28%
    • 리플
    • 2,994
    • -1.87%
    • 솔라나
    • 192,000
    • -3.95%
    • 에이다
    • 609
    • -2.09%
    • 트론
    • 425
    • -2.07%
    • 스텔라루멘
    • 348
    • -3.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600
    • -3.05%
    • 체인링크
    • 19,800
    • -4.44%
    • 샌드박스
    • 206
    • -3.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