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진심 이젠 믿을까…'쉽게 바꾼 진로' 편견 뒤 속사정

입력 2019-05-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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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net 방송화면 캡처)
(출처=Mnet 방송화면 캡처)

박선호의 진심을 증명해주는 이가 나타났다.

박선호는 24일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연습생 때 동고동락했던 주헌을 만났다. 특히 그는 박선호의 진심을 높이 사는 발언으로 시청자들까지 뭉클하게 했다.

박선호는 목숨걸고 출전해야겠다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진심이 컸지만 이를 완전히 신뢰하지 못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던 터다. 박선호가 이미 연기자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박선호가 다른 이의 자리를 뺏는 것일 수 있다는 부정적 시선도 존재했다.

박선호가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던 꿈을 전향한 것은 직감적 이유에서였다고 밝혀진다. 박선호는 헤럴드팝과 인터뷰에서 "가수라는 게 꿈의 전부인 줄 알았던 시절"을 떠올리면서 "연기라면 제 전부였던 가수도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부모님과 친구들의 걱정 속에서도 확신을 느꼈다"고 전향 계기를 밝혔던 바다.

그런가 하면 다른 매체들과 인터뷰에서도 '프듀' 이전 시즌들을 바라보며 느낀 소회들을 밝혔던 바다. 당시에도 그는 자신이 여전히 연습생이라면 100% 나갔을 것이라고 미련을 버리지 못했던 바다.

이렇듯 지속적 어필에 여론 역시 박선호의 꿈이 이뤄지길 바라는 이들이 많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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