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한국형 주택금융제도 전수 위해 카자흐스탄 방문

입력 2019-05-24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광 HUG 사장이 17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AEF포럼(아스타나 경제 포럼)에서 한국의 주택정책을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출처=HUG)
▲이재광 HUG 사장이 17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AEF포럼(아스타나 경제 포럼)에서 한국의 주택정책을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출처=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한국형 주거복지 정책을 카자흐스탄에 전파하고자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주택정책 관할기관들을 방문하고 'AEF 포럼(The Astana Economic Forum)'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HUG는 카자흐스탄 지역개발부, 주택 공기업 '바이테렉(Baiterek)', HUG를 벤치마킹해 설립된 '주택보증기금(HGF)'을 방문해 향후 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AEF 국제포럼'에 연사로 나섰다. AEF 국제포럼은 카자흐스탄 정부가 세계 경제의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이 사장은 한국의 서민 주거안정 정책과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 사장은 "HUG의 분양보증 노하우 전수로 인해 카자흐스탄이 더 나은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는 것에 큰 의의를 느낀다"며 "HUG의 제도전수와 연계해 국내 건설사를 위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UG는 2014년부터 카자흐스탄에 한국 주택분양제도를 전수하기 위해 바이테렉과 MOU 체결을 시작으로 직원 초청연수, 주택정책 정보 공유 등 교류협력을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34,000
    • -0.79%
    • 이더리움
    • 4,553,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1.91%
    • 리플
    • 760
    • -1.68%
    • 솔라나
    • 210,300
    • -3.53%
    • 에이다
    • 685
    • -1.72%
    • 이오스
    • 1,222
    • +1.16%
    • 트론
    • 168
    • +1.2%
    • 스텔라루멘
    • 165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50
    • -3.35%
    • 체인링크
    • 21,140
    • -1.49%
    • 샌드박스
    • 671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