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오창서 1400억 규모 주상복합 시공사 선정···올해 마수걸이 수주

입력 2019-05-14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창과학단지 중심권에 위치한‘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프로젝트 조감도(자료=반도건설)
▲오창과학단지 중심권에 위치한‘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프로젝트 조감도(자료=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재개발·재건축사업장을 연이어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의 강자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11일 오창과학단지 내‘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프로젝트’ 조합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의 쾌거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에는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신축사업’과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주상복합 프로젝트’를 차례로 수주한 바 있다.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프로젝트’은 청주 오창읍 각리 639-4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5층, 7개동, 아파트 572가구와 판매시설 및 체육시설을 짓는 주상복합 신축사업으로, 총 도급금액은 약 1400억 원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아파트 최고 25층과 별도 상업시설로 구성된 종합 스포츠 아파트 복합단지로써 인근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성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전국적으로 재건축, 재개발, 지역주택조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탄2, 김포한강, 남양주다산 등 수도권 신도시를 비롯해 대구, 양산, 원주, 세종 등 전국에 걸쳐 7만여 가구를 공급한 반도건설은 혁신설계와 상품력으로 차별화된 아파트를 선보이며 2018년 시공능력 평가 12위 건설사로 도약했다.

‘오창각리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은 종합 스포츠 아파트 복합단지로 국제공인 규격(50m·8개 레인) 수영장과 최고급 피트니스센터, 편의시설을 비롯해 별동의 상업시설이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창IC, 서오창IC가 인근에 위치해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고, 청주~세종간 연결도로 개통으로 세종시 접근도 용이한 우수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여기에 반경 500m 내에 홈플러스, 메가박스가 위치하며, 중앙종합병원 등 의료시설과 주민센터, 보건소, 우체국, 소방서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전용면적 59㎡, 74㎡, 84㎡, 규모의 실소유자 중심 중소형 아파트 572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며 하반기 착공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화 건설부문 고꾸라진 영업이익에 '막다른 길'…건설 품은 한화도 재무부담 확대 우려[비상장건설사 실적 돋보기⑤-끝]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임영웅 콘서트 티켓 500만 원”…선착순 대신 추첨제라면? [그래픽뉴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14: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21,000
    • -3.44%
    • 이더리움
    • 4,594,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727,000
    • -9.69%
    • 리플
    • 735
    • -2.26%
    • 솔라나
    • 201,500
    • -10.68%
    • 에이다
    • 687
    • -2.69%
    • 이오스
    • 1,113
    • -4.05%
    • 트론
    • 167
    • -1.18%
    • 스텔라루멘
    • 160
    • -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50
    • -7.08%
    • 체인링크
    • 20,020
    • -4.62%
    • 샌드박스
    • 637
    • -4.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