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수출 전선 이상무…관세 이슈 ‘무관’”

입력 2019-05-13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슈피겐코리아가 최근 글로벌 수출 전선의 변함없는 성장세를 기대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시장 관계자들이 미·중 무역 전쟁에 따른 관세 부여 이슈로 우려 섞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로 생산돼 수출되는 당사 브랜드 제품은 관세 영향으로부터 자유롭고, 최근 달러 및 유로 환율 강세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슈피겐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달러, 유로 환율은 지난해 말 대비 각각 5.5%, 3.5% 이상 상승했다. 총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만큼 원화 대비 타국 화폐 강세는 긍정적인 이슈다.

매출 외 추가적인 금융 수익도 기대하고 있다. 슈피겐코리아의 지난해 환율 상승에 따른 금융수익은 77억 원 수준이다. 작년 말 기준 슈피겐코리아의 외화금융자산은 총 4766만 달러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회사 매출의 약 50%가 북미, 30%가 유럽 시장에서 발생했다”며 “올해 연초부터 확대되고 있는 케이스 판매량은 환율 수혜와 함께 한층 가속화된 실적 성장세를 견인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에서 자체 공장 없이 외주 생산 체제를 통해 지난 5년간 매출원가율을 변동 없이 낮게 유지하고 있다”며 “일각에서 우려를 제기하는 미·중 무역 관세 리스크에서도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06,000
    • +0.44%
    • 이더리움
    • 4,504,000
    • +0%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1.27%
    • 리플
    • 737
    • -0.27%
    • 솔라나
    • 211,300
    • +2.42%
    • 에이다
    • 688
    • +3.3%
    • 이오스
    • 1,149
    • +3.79%
    • 트론
    • 162
    • +0.62%
    • 스텔라루멘
    • 164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300
    • -2.03%
    • 체인링크
    • 20,390
    • +1.29%
    • 샌드박스
    • 652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