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국내 생산 중단…베트남으로 이동

입력 2019-04-24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8 씽큐'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8 씽큐'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스마트폰 국내 생산을 중단하고 생산 거점을 베트남으로 옮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6월부터 경기도 평택 공장의 스마트폰 물량을 줄여 연내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LG전자는 지금까지 경기도 평택, 베트남, 브라질, 중국 등 4곳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었다.

평택 공장은 지금까지 주로 프리미엄폰을 생산했었다. LG전자 전체 스마트폰의 약 10~20%에 달하는 수치다.

하지만 이번 결정을 통해 평택 공장에서 이뤄졌던 스마트폰 생산은 베트남 북부 하이퐁 공장이 맡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하이퐁에는 LG 계열사 공장이 모여있어 스마트폰 생산에 있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택 공장 인력에 대해 LG전자는 이들을 국내 다른 사업장으로 전환 배치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 뒤늦은 대처에…아미 근조화환·단월드 챌린지까지 [해시태그]
  • '선별적 대화'…의사협회 고립 심화 우려
  • K-치킨 이어 ‘K-식탁 왕좌’ 위한 베이스캠프…하림 푸드로드 [르포]
  • 삼성-LG, HVAC ‘대격돌’…누가 M&A로 판세 흔들까
  •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저신장증? [튼튼 아이 성장③]
  • “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앞두고 주민들에 대피령”
  • 20년 뒤 생산가능인구 1000만 명 감소…인구소멸 위기 가속화
  • '리버풀전 참패' 토트넘 챔스 복귀 물 건너갔나…빛바랜 손흥민 대기록 'PL 300경기 120골'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14,000
    • -1.84%
    • 이더리움
    • 4,296,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0.38%
    • 리플
    • 766
    • +2.68%
    • 솔라나
    • 212,900
    • +3.3%
    • 에이다
    • 642
    • -0.93%
    • 이오스
    • 1,158
    • -0.26%
    • 트론
    • 167
    • -2.34%
    • 스텔라루멘
    • 156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750
    • -1.64%
    • 체인링크
    • 20,480
    • +1.09%
    • 샌드박스
    • 626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