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국ㆍ일본 황금연휴…호텔ㆍ화장품주 수혜”-한국투자증권

입력 2019-04-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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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부터 5월 초, 중국ㆍ일본의 연휴가 겹치면서 국내 관광객 수가 늘어 호텔과 면세점, 화장품 등 관련업종이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추희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일본은 기존 공휴일에 더해 일왕 퇴위일과 즉위일, 임시 공휴일이 이어져 역대 가장 긴 10일 간(4월 27∼5월 6일)의 황금연휴가 진행되고, 중국도 노동절 포함 4일 간(5월 1∼4일) 연휴가 이어져 해외여행 수요가 유발되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스카이스캐너가 연휴 기간 일본인의 항공권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서울이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나타났다“며 “한일 간 외교갈등에도 BTS를 비롯한 한류 열풍과 엔화 강세 기조가 일본인의 한국여행 선호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5월 황금연휴 기간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들의 대규모 한국 방문은 침체된 국내 소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호텔신라를 비롯해 △신세계 △롯데쇼핑 △파라다이스 △GKL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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