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과 Q&A] 나노 “조선ㆍ굴뚝산업서 주문량 급증”

입력 2019-04-04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04-04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질소 산화물 제거 촉매를 제조·생산하는 나노가 환경 규제 강화 수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세먼지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지난해부터 선박시장은 물론 제철소나 시멘트, 정유공장 등 굴뚝산업의 수요까지 확대돼 실적 전망도 밝다.

-SCR 촉매 기술은?

“SCR의 기본 원리는 연소 후의 배기가스 안에 포함된 질소산화물이 촉매를 통과할 때 반응제인 암모니아와 요소수(Urea)를 투입해 인체에 무해한 질소와 수증기로 환원·배출하는 기술이다.”

-올해 실적 전망은?

“촉매 제품은 소모품이라서 2~3년 사용하면 교체해야 한다. 실제 2016년 미세먼지에 대한 정부 정책 효과로 2017년과 2018년 대폭적 신규 수요가 발생했다. 특히 발전소의 경우 100~120%의 증가 수요가 생겼다. 올해는 발전소의 신규 수요가 전년 대비 60% 수준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조선경기 회복으로 인한 선박 시장 수요가 지난해부터 대폭 증가하고 있고 제철소, 시멘트, 정유공장 등 굴뚝산업 수요가 확대되면서 매출액은 전년 대비 8% 정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신사업 계획은?

“현재 중국 현지법인인 나노위페이다에서 전기차 배터리에 활용되는 고순도용 TiO2(이산화티타늄) 생산설비를 연산 3000톤 기준으로 증설 중이다. 상반기 완료 후 시운전 기간을 거쳐 연내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스페인 나노오토모티브에서 전기자동차용 부품인 로터 생산공장을 올 10월 말까지 신규 증설할 예정이므로 2020년 하반기 성과가 나올 전망이다.”

-중국 공장(TiO2) 매출 발생은?

“4분기부터 현지 로컬 전기차 부품업체에서 매출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 전기차 시장이 전 세계 시장의 70%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2020년에는 3000톤 판매, 100억 원 이상의 매출 효과를 예상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42,000
    • +3.24%
    • 이더리움
    • 4,484,000
    • +2%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3.09%
    • 리플
    • 749
    • +4.76%
    • 솔라나
    • 210,300
    • +3.65%
    • 에이다
    • 716
    • +10.15%
    • 이오스
    • 1,157
    • +6.15%
    • 트론
    • 161
    • +2.55%
    • 스텔라루멘
    • 166
    • +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3.35%
    • 체인링크
    • 20,440
    • +4.87%
    • 샌드박스
    • 662
    • +6.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