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곳] 서울 강북에 역세권 대단지,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입력 2019-02-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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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둘러보기 위해 인파가 몰렸다
▲22일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둘러보기 위해 인파가 몰렸다
최근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시장이 전반적인 침체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분양 시장만은 여전히 온기가 남아 있다. 특히 서울 도심권 분양 물량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여전히 부족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에 선보이는 역세권 대단지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2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이날 견본주택에는 평일 오전임에도 긴줄이 늘어서 있고 내부 유닛 앞에도 10~20분은 대기해야 입장이 가능할 정도의 인파가 몰렸다. 아이를 안은 젊은 부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270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 총 1116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41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의 전용 84㎡ 분양가는 층수와 주택유형에 따라 7억8200만 원~8억9120만 원으로 책정됐다. 때문에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고 이자 후불제의 혜택도 주어진다. 59㎡의 경우 층수와 주택유형에 따라 6억560만 원~7억720만 원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일각에서는 분양가가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 인근에 들어서고 대단지일 뿐만 아니라 사업지연에 따른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하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중론이다.

실제로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약 500m 거리에 위치해 도보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을 이용하면 업무시설이 몰려있는 종로․광화문․시청 등 도심권까지 10분대, 압구정․신사 등 강남권도 20분대면 도달 가능하다.

인근에는 인왕초등학교가 위치하며, 인왕중학교와의 거리도 가깝다. 또한 주변에 이미 형성된 홍제역 인근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도보거리에 인왕시장, 유진상가가 있어 편리한 생활도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에도 공을 들였다.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 및 유아놀이터 공간이 조성되며, 단지 내 피트니스, GX룸, 골프 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을 통해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청약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27일에는 1순위, 28일에는 2순위가 차례로 진행된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모형을 둘러보는 방문객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모형을 둘러보는 방문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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