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최종현 회장은 비즈니스맨이자 정치인 교육자"

입력 2019-02-14 1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종현학술원 출범 기념 컨퍼런스 개최

(사진 제공=SK그룹)
(사진 제공=SK그룹)

"비즈니스맨이자 정치인, 그리고 훌륭한 교육자셨다."

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이 14일 서울 역삼동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열린 '최종현 학술원 출범 기념 콘퍼런스'에 참석해 부친인 최종현 선대회장을 이렇게 소개했다.

최종현 학술원은 최태원 회장이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설립해 인재를 육성했던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만들기로 한 새로운 학술재단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조대식 SK수펙스추구위원회 의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최종현 선대회장은 회장은 교육의 중요성을 누구 보다 많이 고민했고 큰 비전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선대회장은 학술원을 통해 1000여명에 달하는 박사를 한국고등교육재단을 통해 배출할 수 있었다”며 “이는 인류 평화에 대한 비전이 있었고, 항상 균형과 평화를 염두에 뒀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대 회장의 뜻을 이어 최종현학술원은 인류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48,000
    • -2.21%
    • 이더리움
    • 4,511,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2.57%
    • 리플
    • 753
    • -1.44%
    • 솔라나
    • 209,800
    • -5.37%
    • 에이다
    • 676
    • -2.87%
    • 이오스
    • 1,236
    • +1.56%
    • 트론
    • 167
    • +1.83%
    • 스텔라루멘
    • 163
    • -2.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4.48%
    • 체인링크
    • 20,930
    • -2.7%
    • 샌드박스
    • 658
    • -4.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