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작년 영업익 73.2%↓ “여행ㆍENT 사업 부진..효율성 개선에 주력”

입력 2019-02-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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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업과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진에 인터파크 실적도 주춤했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52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73.2% 감소한 44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여행 업계 시장 상황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부분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단발성 투자 비용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35억 원, 20억 원을 기록했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1.2% 감소한 수치다. 다만, 전년 동기 개비 거래 총액은 25% 증가했다.

특히 4분기 기준 ENT(엔터테인먼트)사업은 연말 성수기 효과로 공연 티켓 전반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자체제작 뮤지컬 '엘리자벳', '팬텀'의 흥행에 힘입어 매출액이 증가했다.

투어 사업은 주요 해외 여행지에서 발생한 자연 재해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도서 사업도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커머스 시장 전반의 치열한 경쟁 상황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통해 경영 활동 전반에 걸쳐 효율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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