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폐기 미진했나"…스카이에듀, 16년 가입자 200만여 계정 털려

입력 2019-02-13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스카이에듀 홈페이지 캡처)
(출처=스카이에듀 홈페이지 캡처)

인터넷 강의 서비스 업체 '스카이에듀'가 개인정보 유출 파문에 이어 위법 가능성으로 도마에 올랐다.

1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스카이에듀 운영업체 (주)현현교육 측은 이날 "활동이 없는 회원정보를 5년마다 폐기해 왔다"면서 "다만 일부 폐기 안된 정보가 남았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스카이에듀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드러나면서 회원 탈퇴자의 개인정보까지 유출됐다는 일각의 주장이 불거진 데 따른 입장 표명이다.

스카이에듀가 실제 개인정보 폐기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경우 법적 처벌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관련해 이달 아우디 폭스바겐코리아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역시 개인정보 파기 미비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같은 날 KBS는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뷰를 인용해 스카이에듀 홈페이지에서 유출된 회원가입 정보가 21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여기에는 회원가입이 실시된 2002년 말부터 2018년 10월까지 16년 간 가입자들의 계정이 포함됐다는 전언이다. 개인정보 유출 원인으로는 해커 침투가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로나19 '진짜 끝'…내달부터 위기단계 경계→관심 하향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반감기’ 하루 앞둔 비트코인, 6만3000달러 ‘껑충’…나스닥과는 디커플링 [Bit코인]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15: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18,000
    • +0.61%
    • 이더리움
    • 4,390,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1.16%
    • 리플
    • 710
    • -2.07%
    • 솔라나
    • 203,000
    • +4.48%
    • 에이다
    • 646
    • -1.37%
    • 이오스
    • 1,093
    • +2.05%
    • 트론
    • 157
    • -3.09%
    • 스텔라루멘
    • 159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0.94%
    • 체인링크
    • 19,350
    • +0.05%
    • 샌드박스
    • 620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