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기ㆍ인천과 도시문제 공동 해결…“광역 거버넌스 구축키로”

입력 2019-02-0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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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ㆍ경기도ㆍ인천시가 행정구역 경계를 초월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역적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은 오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대도시권 광역 거버넌스 구축 및 대도시권 계획 수립 방향’을 주제로 '광역적 도시관리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와 대도시권 계획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ㆍ인천ㆍ경기 지역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주변 도시들이 공간·기능적으로 매우 밀접하게 연관된 거대 ‘광역공동체(공동 생활권)’를 형성하고 있다”며 “광역교통체계, 대기질 개선, 난개발 방지 등과 대도시권 차원의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한 이슈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광역 거버넌스’의 부재로 개별적 대응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은 이 같은 광역적 도시문제를 대도시권 차원에서 공동 대응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인접 지자체, 각계 전문가와 협업해 ‘대도시권 계획체계 및 광역 거버넌스 구축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국내 대도시권 및 광역계획 전문가를 비롯해 서울시, 중앙‧지방 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은 “교통이나 주택, 특히 환경 문제는 이제 도시 개별적인 대응으로는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총력전을 펼쳐야 도시민의 안정적인 삶과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개토론회는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 전문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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