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수 참하지외과 원장, 하지정맥류 고주파수술 베나실 공식자문의 위촉

입력 2019-01-24 16:37

장주연 기자 kim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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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단일질환 의료기관인 참하지외과의 박인수 원장(혈관외과 전문의)이 지난 1월 2일 메드트로닉(Medtronic)으로부터 공식자문의(Official medical consultant)로 위촉되었다.

메드트로닉은 글로벌 의료장비 회사로, 하지정맥류의 핵심 치료법인 고주파수술과 베나실수술 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박 원장은 그동안 수많은 국내외 학회발표 및 SCI 논문발표 등으로 국제적 수준의 하지정맥류 연구성과를 가지고 있다. 이번 공식자문의의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SCI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로 복수의 하지정맥류 연구 논문을 발표해야 했는데, 현재 국내에서는 박 원장만이 유일한 자격을 갖추어 공식자문의로 선정되었다.

이를 토대로 메드트로닉은 이번에 박 원장을 국내 유일의 하지정맥류분야의 공식자문의로 위촉하였다. 이번 위촉을 통해 메드트로닉은 의사들을 대상으로 하지정맥류의 교육과 트레이닝을 체적으로 의뢰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각종 연구, 자문 등을 의뢰할 수 있는 절차를 갖추게 되었다.

박 원장은 “국내의 하지정맥류 치료수준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신의료기술로 불리는 치료법들이 선진국에 비해서 늦지 않게 도입되었고 단기간에 많은 성장을 보였다. 아시아에서는 이미 최고 수준이다”라고 말하며 위촉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과거에는 대학병원의 교수들만 연구하고 논문을 발표하였지만 얼마든지 개인병원 의료진도 학술적으로 심도있는 전문적인 지식창출을 할 수 있다. 개원가 의사로서 많은 연구결과를 발표할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하며 더 높을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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