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20년 집권도 짧다…더 할 수 있으면 해야"

입력 2019-01-16 14: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너질 땐 1, 2년도 안걸려…20년 연속 집권해야 정책 뿌리 내릴 수 있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자신이 주장하는 '20년 집권론'과 관련, "20년도 짧다"며 연속 집권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유튜브 채널 '씀'에 공개된 2차분 인터뷰에서 "국민의 정부에서 교육부 장관을 했고 참여 정부에서는 국무총리를 했는데, 우리가 만들었던 정책이 무너질 때는 1, 2년 밖에 안 걸리더라"며 "20년도 짧다고 본다. 더 할 수 있으면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20년을 억지로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국민의 선택을 받아서 한다는 것이니 연속 집권"이라며 "연속 20년 집권해야 정책이 뿌리를 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차기 대선 후보에 대해선 "나는 그런 깜냥이 안된다"며 "지난번 출마했던 분들과 새로 발굴되는 분들, 아직 노출이 안 됐지만 성장할 분들이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대선 출마 가능성을 일축한 것과 관련, "인연을 맺은 게 거의 40년 됐는데, 눙치거나 하는 분이 아니다"며 "아마 지금 말하는 것이 솔직한 심정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가 분단 체제에서 평화 체제로 전환되는 아주 중요한 해"라며 "북미 정상회담 장소가 곧 공개된다는 것을 보면 날짜가 정해졌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회담이 2월에 이뤄지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49,000
    • +0.98%
    • 이더리움
    • 4,487,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0.64%
    • 리플
    • 737
    • +0%
    • 솔라나
    • 211,500
    • +3.83%
    • 에이다
    • 684
    • +3.17%
    • 이오스
    • 1,142
    • +3.72%
    • 트론
    • 161
    • +0%
    • 스텔라루멘
    • 162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1.89%
    • 체인링크
    • 20,210
    • +0.75%
    • 샌드박스
    • 653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