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고교생 사망, 서울대성고등학교 재학생 펜션 투숙 후 10명 사상…해당 펜션 홈페이지 접속 불가

입력 2018-12-18 15:23 수정 2018-12-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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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해당 펜션 홈페이지)
(출처=해당 펜션 홈페이지)

강릉 소재 펜션에서 서울대성고등학교 재학생 10명이 사상한 가운데, 사고가 일어난 펜션 홈페이지는 현재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18일 강릉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 15분쯤 강원 강릉시 소재 모 펜션에서 전날 투숙했던 학생들이 거품을 물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라며 "이중 3명은 사망했고 7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사고 현장은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서울대성고등학교 재학생 10명은 수능을 마친 뒤, 현장체험학습을 신청했다. 이에 학생 1명이 예약한 해당 펜션에 투숙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들이 단체 투숙한 펜션은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한 상태다. 현재 해당 펜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웹사이트 접속 에러로 사이트가 열리지 않고 있다.

사고가 난 펜션(연면적 229.29㎡)은 2013년 10월 단독주택으로 지어진 뒤 이후 펜션 영업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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